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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

KIKO문제의 본질을 따져보자 하나銀, '피봇' 통화옵션 손실 3천500억 떠안을 듯[푸르덴셜證] 더보기
KIKO는 惡이다. 기사 링크 ▶ (프리즘)KIKO는 惡이기만 한 걸까? 위 기사를 보고 여러가지 할말이 많은데 몇가지만 말하고자 한다. 1. 기업이 상품에 대해 잘 몰랐던 것이 잘못이다? 외환위기 즈음이었던가 SK증권이 JP모건과 파생상품(그때도 통화옵션이었다고 한 것 같음) 계약을 체결했다가 5억달러의 손실을 입고 소송을 하니 마니 하는 기사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국내 굴지의 그룹의 대형 증권사도 옵션상품의 내재된 위험도 파악하지 못했고 그리고 JP모건은 그런 점을 이용해 계약을 했었다. 그런데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에게 특히 요즘 문제가 된 통화옵션 손실을 입은 기업들의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들에게 그런 위험을 알지 못했으니 무식이 죄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 동안 대화를 해봤던 은행영업담당 직원들도 KIKO옵.. 더보기
KIKO 통화옵션의 구조와 사례 은행들이 몇년전부터 가장 많이 팔았던 KIKO조건의 통화옵션 상품 중 하나가 KIKO-Target Forward라고 불리는 옵션이다. 상하단환율이 얼마인지 넉인환율이 얼마인지 넉인 시 몇배를 파는지 등에 따라 다양한 손익구조로 그려지지만 간략한 사례로 그린 일반적인 조건은 아래와 같다. **KIKO - target forward** 예) 현재시장환율 940원일 때, 매월 1백만달러 매도하는 옵션을 은행하고 계약할 시 1) 각 만기월마다 950원 초과 시 950원에 2백만달러씩 매도 (Konck In : 계약금액(1백만달러)의 2배 매도) 2) 915원~950원일 경우 950원에 1백만달러 매도 3) 시장환율이 915원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떨어질 경우 Knock Out(계약해지) 이 계약 조건을 그래프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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